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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한 세계로 빠~져 봅시다!(1)
작성자 romi 작성일 2005. 11. 24. 조회수 6807
오늘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알쏭달쏭한 세계로 빠~져 봅시다!’라는 제목으로 우리 속기사들이 회의록을 작성하면서 많이 헷갈리고 궁금해 할 만한 자료들을 올리게 된 로미입니다. 꾸벅~ (__)(^.^)
제가 올리게 될 자료들은 바르고 정확한 회의록을 만들기 위하여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열과 성을 다해 연구하고 계시는 홍기표 선생님께서 국립국어연구원에 직접 문의하시고 답변을 받으신 자료들을 모아서 제공해 주신 것입니다.
비록 일주일에 한 번뿐이지만 속기사 분들의 업무에 적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Q) ‘한마디하다’ or ‘한마디 하다’ 중 무엇이 맞을까요?

---> ‘한마디 하다’의 ‘한마디’는 짧은 말이라는 뜻으로 서술성을 가진 명사가 아닙니다. ‘한마디’가 서술성 명사가 아니기 때문에 서술어를 만드는 ‘-하다’가 붙지 않습니다.
그런 반면 ‘공부’는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이라는 뜻으로 서술성을 가진 명사로 서술어를 만드는 ‘-하다’ 접미사가 붙습니다. 그러나 ‘숙제’는 ‘학생들에게 복습이나 예습을 위하여 집에서 하도록 내주는 과제’라는 뜻으로 서술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명사들은 접미사 ‘-하다’가 붙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다’는 붙여 쓰는 것이고, ‘숙제 하다’는 띄어 쓰는 것입니다.
덧붙여 설명하면 ‘근대화하다, 고체화하다’처럼 ‘-화’가 붙는 말은 ‘그렇게 변함’이라는 뜻으로 서술성을 갖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가 붙는 말 다음의 ‘-하다, -되다’는 붙여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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