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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컴퓨터와 VDT 증후군
작성자 알짜돌이 작성일 2004. 4. 4. 조회수 5149
-컴퓨터와 VDT 증후군-

VDT란

중년의 K씨는 하루에 2∼3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공무원으로 요즘 눈이 충혈되고 자주 침침하고, 두통, 위장이 더부룩한 증상,목과 어깨 그리고 팔에 오는 통증이 있다.
처음에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별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다가 증상이 심해져 시력저하, 만성피로 및 독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 병원의 외래 진료를 받았다.
그 결과 컴퓨터를 너무 오래 사용해서 생긴 비주얼 디스플레이 터미널(VDT)증후군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VDT란 시각표시단말기라고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컴퓨터이며,VDT작업이란 모니터인 CRT 표시 화면 앞에서 직업적으로 키보드를 다루는 것을 말한다.
VDT증후군이란 바로 이러한VDT작업과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총칭해서 부르는 말로 주로VDT의 시각적 환경과 관련된 안과적 장애, 일정한 한 신체적 반복 작업 및 정적인 작업 자세 등이 원인인 근골격계의 장애, 업무적 특성과 관련된 정신적 스트레스, 그리고 아직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전자파의 노출에 의한 건강장애 등을 들 수 있다.
VDT증후군의 증상
그 증상을 의학적 측면에서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근골격 계통의VDT 증후군이다.
VDT증후군은 키보드 타건 및 작업자세 구속으로 작업자에게 나타난 자격증상을 말하는데,특히 목, 어깨, 팔, 등뼈, 허리 등의 근골격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디스플레이, 키보드, OA용 사무기기 등이 인체공학적으로 개선되어 작업자의 편의에 따라 자유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사자의 건강에 미칠 영향은 없는 것으로 세계노동기구(ILO)가 결론을 내렸다.

둘째; 시각계통의VDT증후군이다.
작업실의 조명과 작업중 주시하는 CRT모니터의 발광화면에서 발생되는 누설방사선 및 전자파로 인한 눈의 피로, 시력의 저하와 결막염 등 시각장애의 위험이 70년 후반기부터 스웨덴을 비롯한 구미 각국에서 심각하게 거론되었다.
그러나 미국노동안전위생연구소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VDT누설방사선, 전자파, 정전기의 발생은 극히 미량이며 작업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성은 없다고 발표되었다.
그러나 양적으로 보았을 때 인체에 유해할 정도는 못된다고 할지라도 그 자체가 병인성을 가질 수도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시급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공학적으로 또는 의학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하여 아쉬움이 남아있다.
최근 부착 사용하고 있는 보안경이나 전자파 차폐용 보호기구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 된다 할지라도 작업자에게는 상당한 심적 부담감을 경감시켜주고 있는 실정이다.

셋째; 호흡기 계통의 VDT증후군이다.
컴퓨터 내부에서 발생되는 기기열이 환풍구를 통하여 배출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배출되는 미세한 금속성 분진과 탁한 열풍이 실내의 공기를 탁하게 하여 근무지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특히, 사무자동화로 다수의 PC를 한정된 공간에서 밀접 운용하거나 냉, 온방철에 협소하고 밀폐된 작업공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 직접 접촉되고 흡입되었을 경우 작업자의 만성적인 피로감, 나태감, 스트레스, 두통, 구토 및 호흡기 질환 등이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

VDT증후군의 예방

이러한 VDT증후군은 어떻게 예방하여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VDT증후군은 적절한 사용환경을 갖추면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가장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은 컴퓨터 모니터다.
모니터를 지나치게 밝게 하거나 깜박거릴수록 방치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심하면 시력감퇴까지 초래한다.
게다가 모니터에서는 강한 전자파가 발생해 일부 학자는 성 기능장애를 일으 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모니터는 눈의 피로와 전자파의 영향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얼굴로부터 한 팔 길이인 80㎝ 정도 떨어지게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전자파는 거리에 반비례해 급격히 감소하므로 되도록 컴퓨터로부터 1m정도 떨어져 앉도록 해야 한다.
또, 목의 긴장을 줄이려면 15도 각도에서 비스듬히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설치해야 하며 먼지나 얼룩이 많은 모니터화면은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므로 항상 깨끗이 닦아야 하고 필요하다면 무광택 보안경을 장착하는 것도 좋다. 조명도 중요하다.
가장 바람직한 조명은 모니터 키보드 주변환경의 조도비가 1대 3대 10이 되도록 조절해야 한다.
즉 모니터는 반사를 일으키는 밝은 빛이나 창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놓아 약간 어둡게 하고 키보드와 주변환경은 모니터에 비치는 조도에 비해 각각 3배, 10배정도 밝게 하는 것이다.
밝은 조명 아래서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모니터 하단의 조정스위치로 모니터 화면 가장자리에 사각형 테두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화면을 어둡게 하는 것이 좋다.
근시나 노안이 있는 사람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VDT작업용 안경을 착용하는게 좋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VDT증후군을 예방하는데 중요하다.
인간공학적으로 설계된 컴퓨터 책상과 의자를 사용해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하며, 키보드 조작시에는 팔굽의 각도가 가장 편한 자세인 85∼9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해 하루 4시간 이상, 1회 연속 1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야하며 키보드 작업은 하루 4만타, 시간당 1만2천타를 넘지 않게 해야 한다.
그 외의 예방법으로 전자파가 적게 나오는 최신기종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자료: 윤방부<연세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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